안녕하세요?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요.
이럴 때 이불 덮고 드라마 한편 정주행하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중국드라마 추천해 봅니다.
우리나라 장나라 배우와 너무나도 닮은 조려영배우가 출연한 3개의 작품을 골라봤습니다.
모두 재밌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3개 드라마 중 재밌는 순위를 매기라면 1. 녹비홍수 2. 여봉행 3. 여상육정입니다.
(제 개인적인 순위입니다 )
< 녹비홍수 >
뜻 : 알고 있나요, 붉은 꽃은 지고 푸른 잎은 짙어진다는 것을
2018년작 / 73부작 / 볼수 있는 곳 / 티빙
출연 : 조려영, 풍소붕, 주일룡 외
원작 : 서녀명란전
- 줄거리 -
성씨 집안의 막내 명란을 중심으로 한 집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성씨 가문의 총명하고 아름다운 여섯째 아가씨 명란은 어릴 때 생모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계모로부터 냉대를 받으며 자란다.
이복 자매 사이에서도 성가신 존재로만 여겨졌던 명란은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모든 설움을 딛고 현명한 여인으로 거듭난다.
한편, 녕원후부(宁远侯府)의 둘째 아들인 고정엽은 강인하면서도 여린 명란의 모습에 사랑을 느끼고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려 하는데...
주인공 성명란, 고정엽, 제형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나온다.
고정엽은 녕원후부의 둘째 아들로 오만방자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며 강호를 떠돌지만 훗날 입신양명하여 조정의 핵심 인물이 된다. 강인하면서도 여린 명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출처 : https://namu.wiki/w/%EB%85%B9%EB%B9%84%ED%99%8D%EC%88%98
출처 : https://tv.zum.com/play/1248037
이 드라마는 현명한 할머니옆에서 자란 성명란이 성가 집안에서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고씨집안으로 시집가서는 남편과 함께 둘이 어마어마한 시어머니(새어머니)를 이겨내는 드라마이다.
재탕, 삼탕까지 했던, 너무 재밌게 봤던 드라마이다. 완전 강추한다.
< 여봉행 >
2024년작 / 39부작 / 볼 수 있는 곳 / 티빙, 모아TV
출연 : 조려영, 임경신 외
원작 : 구로비향의 웹소설 (본왕재차)
- 줄거리 -
영계의 벽창왕이 인간계로 떨어져 한 인간 남성을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선협 로맨스 드라마.
마족 여왕 심리는 원치 않는 혼인을 피해 도망치던 중 인간계에 떨어지고 인간의 몸으로 지내던 상고 시대의 마지막 신 행지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함께 많은 일을 겪으며 사랑을 키우지만 각자 자신이 속한 세계와 사명 때문에 고뇌하게 되는데…
출처 : https://namu.wiki/w/%EC%97%AC%EB%B4%89%ED%96%89
출처 : https://youtu.be/uVkcXMqMckk?si=x3pKLmIAPU-qHLUq
출처 :https://youtu.be/vAcD0feh81c?si=NU_IxGuJAg7jbQWC
선협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선협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조려영과 임경신이 나와서 봤던 드라마~
역시 연기들을 잘해서 그런지 재미있었다. 남주 임경신이 저리도 잘 생겼는지 완전 반할 수밖에 없는 드라마이다.
임경신은 매괴적고사에서 완전 집착남으로 나와 찌질 해 보였는데, 여기서는 완전 신적 존재인 역할로 나온다.
두 배우의 꽁냥꽁냥 스토리가 기분 좋은 드라마이다.
< 여상육정 >
2013년작 / 59부작 / 볼 수 있는 곳 / 티빙, MBC
출연 : 조려영, 진효, 당예흔 외
- 줄거리 -
이 드라마는 중국 역사상 유일의 여자 재상인 북제의 육정에 관한 전기적 이야기이다.
육정은 황실과 거래하는 황상 집안 출신으로 어려서 모친을 여의고 부친을 따라 가업을 이어가는 지혜롭고 심성이 착한 여인이다. 그러나 부친의 편애로 인해 계모로부터 미움과 박해를 받고, 계모의 계략으로 부친을 죽인 살인자로 오해받으며 의지할 곳 없는 신세가 된다. 계모의 추격을 피해 궁녀를 선발하는 시험에 참가하게 된 육정은 어렵사리 궁녀가 되고, 각고의 노력과 위기마다 발휘되는 재치를 발판 삼아 당시 황제였던 효소제 고연의 눈에 띄게 되고, 점차 고위 관리직에 이르게 된다. 한편, 우연한 기회에 궁 밖에서 연을 맺은 황태자 고담은 그녀의 착한 심성과 순수한 마음에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실체를 모르는 육정에게 암암리에 도움을 주지만, 두 사람은 신분의 차이로 인해 서로의 감정에 험난한 역경을 마주하게 되고, 육정은 동료 궁녀인 심벽과 고담의 첫사랑인 귀비 소환운의 질투, 그리고 장광왕 고담의 모친을 살해한 원수인 누태후 등 주변의 수많은 정적과 원수들의 계략에 휘말리면서 갖은 고초를 겪게 된다. 결국 육정은 과감한 용기와 지혜로 일국의 권력을 지배하려는 누태후의 음모를 물리치고 고담의 즉위에 일조하지만, 안타까운 이유로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육정이 정치에 전념하기로 결심하면서 두 황제를 보좌하는 역사상 유일의 여자 재상에 오르게 되는데...
주인공 육정(중국의 유일무이한 여자 재상)
궁중으로 들어간 육정은 착한 심성과 번뜩이는 지혜로 효소제 고연의 총애를 받는 동시에 그녀의 굳은 의지와 순수한 심성은 황태자인 고담의 마음을 빼앗지만 신분의 차이로 인해 상호 간의 감정에 험난한 역경이 가로놓이게 된다. 더욱이 동료 궁녀인 심벽의 질투, 고담의 첫사랑인 소환운의 복수, 고담의 철천지 원수인 누태후의 훼방 등 주변의 수많은 정적과 원수들의 계략에 휘말리면서 갖은 고초를 겪게 된다. 결국 육정은 과감한 용기와 지혜를 바탕으로 고담의 황위를 찬탈하려는 누태후의 일련의 음모를 물리치고 고담의 즉위에 일조를 한다. 비록 동창공주를 동정해 고담과의 관계가 성사되지 못하고 황후의 명분을 내주지만 평생 정치에 헌신하면서 어린 황제인 고위를 보좌하며 일생을 마친다. 육정의 원형은 북제의 여관인 육영훤이다.
고담 (북제의 무성제)
고담의 생모는 북제의 욱황후이며 그의 이복동생은 북제의 효소제 고연이다. 그는 인내심이 강하고 패기와 기지를 겸비해 어머니인 욱황후를 시해하고 어릴적 함께 자란 소환운을 자신의 친아들이 뺏어가도록 만든 누황후와 대립한다. 누씨가 황위를 뺏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 하자 고담은 누씨를 철천지 원수로 삼고 복수를 맹세한다. 갖은 고초를 겪고 황궁으로 돌아온 고담은 착한 심성의 지혜로운 육정과 해후를 하게 되고 둘은 깊은 마음 속 사랑을 시작하게 되지만 궁에 돌아온 후부터 더욱 강력한 공격을 당하게 된다. 첫사랑인 소환운의 구속, 자신을 흠모하는 심가민과 궁녀인 심벽의 질투, 친 누이인 고상의 저지, 그리고 신분의 차이와 궁중 내의 각종 암투에 휘말리던 고담은 결국 육정의 도움 하에 위기를 극복하고 황위에 오른다.
고연(북제의 효소제)
고연은 누황후의 친아들이며 북제의 효소제로 인자하고 후덕한 성품에 비범한 기개에 여유 있는 성격으로 평생을 한 여자만 사랑한다. 그는 원대로 고담과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소환운을 얻는데 성공하지만 그의 마음까지 얻지는 못한다. 그는 소환운에게 반해 그녀의 환심을 얻으려 노력하지만 소환운은 항상 얼음처럼 차갑게 대하며 증오심만 불태울 뿐이다. 고연의 진심은 소환운에게 번번이 깨져버리지만 여전히 받아들이길 원하고 계속 기다리며 언젠가 그녀가 감동하길 기대한다. 결국 소환운이 그에게 감동해 두 사람은 깊은 애정관계에 이른다. 그러나 누태후가 황위 찬탈을 위해 반란을 일으키자 천만에 이르는 백성들과 사랑하는 처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생모가 이끄는 병사로부터 화살을 맞고 죽음에 이른다.
출처 :https://namu.wiki/w/%EC%97%AC%EC%83%81%EC%9C%A1%EC%A0%95
예전에 M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로 여상육정의 전기를 그린드라마이다. 궁중에서 권모술수에 맞서 사랑과 고난을 이겨내고 중국유일한 여자재상이 되는 이야기이다. 궁중암투 이야기를 좋아하다면 매우 만족하는 드라마이다.
모두 장편이라 엄두가 안 나겠지만 한번 보기 시작하면 벗어날 수 없는 정주행인기드라마들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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